2차 전지 세계 시장 동향
글로벌 2차 전지 시장은 2025년까지 매년 11% 이상 성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리서치 그룹 SNE 리서치 의 리튬이차전지 주요 소재 업체 심층 분석 자료에 따르면 매년 CAGR 11.1%를 예상하며 2025년에는 1,500억 달러의 시장규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리튬이온 전지는 2차 전지 시장에서 이미 납축전지보다 앞서 나가고 있으며,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경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장치 등의 시장수요량이 2030년에는 3,400 GWh규모로의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의 2차 전지 분야의 세계 시장 규모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납축전지의 경우 52,000백만 달러의 규모, 리튬이온전지의 경우 94,000백만 달려의 규모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리튬 이온 전지 시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 전망됩니다. 국가별 시장 규모 전망으로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가 가장 높은 이차전지 시장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유럽, 북미, 중동과 아프리카, 남미 순의 기록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2차 전지 시장에서 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배터리 관련 기업 동향
글로벌 2차 전지 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COVID-19로 인하여 시장이 잠시 위축되었으나 미래의 국가발전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전기차 관련 기업들은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시장을 주력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탄소배출 규제 및 전기차 지원 정책 등으로 인해 글로벌 탑 플레이어가 될 것이 명백해 보입니다. 2022년 이후 일본의 파나소닉과 한국의 에코프로, LG에너지솔루션의 성과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 악화에도 국내 배터리 관련업체들은 선전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중국 CALT는 시장 점유율이 30% 이상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기업의 높은 점유율은 중국 내수시장에서의 정책적 수혜를 입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중장기 공급 계획에 따라 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소재 업체들 또한 증설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의 배터리 생산규모는 2019년 약 100 GWh에서 2025년 약 420 GWh로 연평균 25% 이상 성장이 예상됩니다. LG화학, 삼성 SDI 등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메인 플레이어입니다. 미국과 유럽시장의 규제에 발 빠른 대응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시장 상황 요약 정리
2차 전지 시장은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세계 공급망 불안정 등 경제적 요인에 의하여 시장이 잠시 예상치보다 감소되는 전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중국, 유럽 등의 주요 국가들은 공급망 불안과 인플레이션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정책지원을 통한 자국 산업의 육성과 보호를 위하여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배터리 업체들은 탄소 배출 규제 및 정부정책의 강화로 인하여 시장의 메인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유럽국가들은 최근 경기 부양 정책으로 그린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관련 전기차 지원 정책 또한 진행되었습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200억 유로를 2년간 지원하며, 관련 업체의 투자 활동에 4~600억 유료를 지원하는 등 전기차 구매 시 부가세 면제 혜택 또한 지원되고 있습니다. 2021년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의 CATL은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이 30% 이상을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한구의 LG에너지솔루션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2차 전지 관련 업체들의 증설 계획에 따라 관련 업체 들 또한 시설 확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생산규모의 증가는 2019년에 약 100 GWh에서 2025년까지 약 420 GWh를 예상하고 있으며 연평균 CAGR이 25% 이상을 예상합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등 국내 메이저 업체들은 이미 시장의 메인 플레이어가 되었고,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조인트 벤처 형태의 합작회사 등을 설립하여 시장에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동체 업체의 이차전지 관련 동향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관련 산업에서 사용되는 배터리의 시장 수요는 연평균 35% 이상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공급 또한 2020년 약 480Wh에서 2030년 3,100 GHw로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는 중국시장을 제외할 경우 한국, 일본의 회사가 약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는 중국의 과도한 정책으로 공급과잉 국면에 집입하였으나, 이후 2030년까지는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중국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중국기업을 제외하고 비교가 필요합니다. 아래 표와 같이 중국의 CATL의 점유율이 상당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저 업체인 CATLR과 BYD회사는 중국의 정책 등의 이점으로 인하여 중국 내의 지배력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습니다. 배터리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고 경쟁이 강화되고 있는 등 증설이 공격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기존 업체들의 과점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의 경쟁을 제외하고 시장을 살펴봐야 하는 이유 중에 가장 중요한 이슈는 안전상의 이슈입니다. 중국산 배터리의 저품질 문제로 안전성에 문제가 생기며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판매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미국의 IRA정책 등으로 중국의 자국 산업 보호 정책에 맞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파나소닉 회사의 점유율이 높았으나 LG에너지 솔루션의 기술력으로 2020년에 점유율을 추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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